2009년 2월 19일 목요일

루시드드림

루시드드림이란 말그대로 한글로 해석을 하자면 자각몽이란 말이됩니다..

 

자각몽이란.......????? 그냥 말그대로 꿈속에서 자각을 하고있는 것을 말합니다....

 

평소에 사람들은 꿈을 꾸게되면 대부분 3인칭 관찰자시점으로 꿈을 꾸거나 1인칭 주인공시점으로 꿈을 꿉니다.

 

쉽게 말하자면 영화보듯이 꿈을 꾸거나 아니면 내가 직접 주인공이 되는 꿈을 꾸게 되는것이죠.....

 

하지만 이 두가지에 꿈에 공통점은 어디까지나 짜여진 극본대로 꿈을 꾸게 될뿐 자기 자신이 꿈을 제어할수없죠

 

예를 들어 꿈속에서 자신에 높은 벼랑에 아슬하게 매달려있는 꿈을 꿉니다

 

그럼 꼼짝없이 꿈속에 자신은 높은 벼랑에서  떨어져 죽고 말겠죠......

 

왜냐하면 꿈속에 자신이 벼랑에 매달려있다 한들 자신이 어쩔수  없으니까 말이죠....

 

그러고 다음날 일어나서

 

"에이 꿈 참 x같네......."하고 넘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만약에.........꿈속에서 자신이 벼랑에 매달려있을 때..

 

"지금 이 벼랑은 현실이 아니고 내 뇌에서 만들어지는 꿈이라는 것 일뿐이다"

 

한마디로 일축해서

 

"이건 꿈이야 난 꿈속이야!!!!!!!!!!!"

 

라는걸 깨달을게 된다면 어찌될까요........

 

이게 꿈이고 자신의 머리속에서 만들어지는 일종에 환상일 뿐 인걸 알게 되는 그 순간을 자각몽이라고 하는겁니다.

 

그러타면 꿈속에서 자신이 꿈을 꾸고있다는걸 알게되었다면 재미있게 노느거만 남은거죠.....

 

예를 들어.....벼랑에 매달려있는체로 머리속으로 계속 암시를 줍니다

 

"지금 이 순간 너무나 아름다운 천사가 내게 날라와 나를 구해준다......그리고 천사를 자세히보니 김태희였다;;;;;;

 

그후로 난 뜨거운......밤을 보낸다 --;;" 라는 암시를 계속 주게 되는겁니다........

 

그러타면 꿈이란 세계는 자신이 만들어내는 환상이기에 그 상황에서 천사를 형상화 만들고 김태희를 형상화 만듭니다.

 

한마디로 꿈속에서 자신이 꿈을 꾸고있다는걸 깨닷는 순간 한때 유명했던 게임중에 신이 되는 게임이있었죠

 

블랙&화이트라는 게임 처럼 신이 될수있는것이고 GTA라는 게임에 주인공처럼 각종 악랄한 범죄들....

 

살인,방화,성범죄까지........자기 마음껏 누릴수있다는 겁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다들 불경기에 하루하루가 힘들고 여러무로 지쳐있는 여러분들에게

 

비록 한낫 꿈이지만 이런 꿈을 꿀수있다면 누가 싫다 하겠습니까.........

 

그러타면 루시드 드림은 어찌 꾸는것이냐??????

 

이것을 알기 전에 루시드드림 경험하는 루트는 2가지의 루트가있다는걸 알아야합니다........

 

첫째!! 전문용어로 <딜드> 라고 합니다......

 

딜드라 함은 쉽게 말해 운이 좋게 평소에 꾸는 꿈속에서 "어라 이건 꿈이자나" 라는걸 알게 되는 케이스를 말합니다

 

물론 딜드를 경험하긴 매우 어렵고 지독하고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합니다......

 

둘째!! 전문용어로 <와일드> 라고 합니다...

 

와일드라 함은 자기 자신이 강제로 꿈속으로 들어가는 케이스를 말합니다.

 

자신이 수면마비(흔이 말하는 가위눌림)를 강제로 만들어 정신은 나두고 몸만을 자게 만든 다음에

 

여러가지의 암시로 꿈속으로 자의로 들어가버리는 겁니다..........

 

딜드보다 진입법이 쉽지만 한편으론 무섭기도한 진입법이지만 대부분 초보자분들은 와일드로 진입하십니다.

 

 

진입루트에 관한 설명은 다음 2화에서 계속 하겠고......

 

루시드드림.....즉 자각몽에 대한 장점은 무엇이냐??????왜 무서운 이야기만 재미나게 해주시던

 

정3각형님이 엉뚱한 이야기를 늘어 놓는것이냐......라는 생각을 하시는분들을 위해 3가지 장점에 대해 설명해보겠습니다.

 

*첫번째 장점*

 

평소에 자신감이 없으신분들!! 남 앞에만 서면 몸이 주늑들고 면접관 앞에서서 면접을 보게 될때

 

면접관 얼굴도 처다보지못하는 소심한 성격을 가지신분들에게 좋습니다......

 

루시드드림에 진입해서 지구에 수십억인구를 자기 앞에 소환해서 그 앞에서 신나게 자신의 의견을 펼치는것입니다.....

 

이런 루시드드림은 일반 꿈과 달리일어났을때 100프로 기억을 하게됩니다.....그리하여 자신감을 키울수있습니다.

 

*두번째 장점*

 

만약에 자신이 직업이 글을 쓰는 작가이거나........그림을 그리는 화가라고 친다면.

 

루시드 드림을 통해 자기가 쓰는 글을 형상화해서 자기 작품속으로 들어가버리는겁니다..

 

그러타면 더더욱더 자기 글을 재미나게 쓰는데 도움이 되겠죠???

 

또한 자신의 직업이 그림을 그리는 화가이거나 폐션디자이너 아니면 건축설계사라면

 

루시드드림속에서 수많은 그림을 그려보고 수많은 옷들과 건문들을 설계해보는겁니다.......

 

자기 발달에 꽤 도움이 되겠죠..??

 

*세번째 장점*

 

말하기 민망한게 이 세번째 장점입니다......

 

보통 루시드드림을 꾸고 싶어하고 공부하려는 분들의 대부분이 남성분들이 그 남성분들이 배우려 하는 이유가

 

이 세번째 장점때문이죠........

 

즉 꿈속에서 물질만 형상화할수있는것이 아니고....어느정도에 노하우를 터특한다면.....인물을 형상화 시킬수있다는것이죠..

 

평소에 티비로만 볼수있던 미녀텔런트들.....애니메이션속에서만 보던 미소녀들을....마음것 불러낼수있단는것.....

 

그리고.....그 이상??????도 가능하다는것...더 이상 설명안하겠습니다....

1화에서 언급했듯이 루시드드림에 들어가는 방법은 2가지 방법이있습니다.

 

딜드라는 방법과 와일드라는 2가지말입니다.....(1화참고)

 

딜드는 지독하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야 가능한 방법이라 패스하겠구요....

 

와일드라는 방법으로 루시드드림에 진입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와일드라는 방법은 먼저 자신에 몸을 가수면 상태로 만들어야합니다......의학용어로는 신체마비

 

흔히 말하는 말로는 가위눌림 상태를 말하는거죠.

 

"아니 그 무서운 가위눌림을 왜 스스로 하냐!!!!" 하시겠지만 안타깝게도 와일드에 진입하려면

 

꼭 거처야 할 단계입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와일드 진입법에 대해 설명해보겠씁니다..

 

1단계: 조용한 장소를 찾습니다 물론 자신의 방이 조용하다면 그 보다 좋은 장소는 없습니다.

 

2단계:이왕이면 어두우면 더 좋습니다 물론 불을 키시고 하셔도 상관은 없지만 집중력향상엔 어두운게 더 도움이 됩니다.

 

3단계:자 이제 그럼 침대에 눕습니다.....물론 바닥에 누워도 상관없습니다. 편안한 자세로 눕습니다.

 

4단계:눈을 지긋히 감고 입은 살짝 다뭅니다.

 

5단계:코로 천천히 숨을 들이 마십니다 "하나~둘~셋" 속으로 세면서 숨을 들이 마십니다....

 

6단계:들이 마신 숨을 단전으로 보낸다는 생각을 합니다 단전이 어디냐 모르시는분들 계시는데 자기 배꼽과 사타구니

       

        사이 정중앙을 말하는겁니다.

 

7단계: 단전으로 들이 마신 숨을 보낸다고 생각하고 들이 마신숨을 왠만해선 뱉지 마십시요.....

 

          되도록이면 코로만 숨을 시려고 해보십시요...(코로들이 마시고 단전으로 보낸다음 다시 코로 내뱉는다 이거 중요  

 

          한 팁입니다)

 

8단계: 위 단계를 반복하시면서 머리속으로 상상을 해보십시요 "만약 내가 꿈에 들어간다면 어떤 체험을 할껀가?"

            

         자기만에 세계를 한번 상상해보십시요

 

9단계: 자 그런 상상을 하면서 호흡을 하다보면 빠르면 5분 늦으면 10분안에 몸에서 이상한 반응이 오기 시작할겁니다.

 

         첫번째 현상으로 몸이 점점 침대밑으로 꺼진다는 느낌이 오면서 몸이 무겁다고 생각이 드실겁니다...

 

         그런 느낌이 오시면 자신의 몸은 슬슬 잠이 드려하는겁니다.

 

10단계 : 두번째 현상으로 몸에 어느부분(각 사람마다 다름)에 벌래가 들어간거마냥 "꿈틀"거리거나 "움찔"거립니다

 

            그리고 몸이 간지럽거나 그럽니다.......그리고 더더둑더 몸이 무거워지는걸 느낍니다

 

           (많은 분들이 이 단계에서 공포를 느낄수있습니다 하지만 이겨내셔야합니다 그냥 편안히 받아드리세요)

 

11단계 : 그런 현상을 편안히 받아드리면서 속으로 자기암시를 줍니다 "난 꿈을 꾸고있다 난 꿈을 꾸고있다"

 

            계속 암시를 주는겁니다...

 

12단계 : 그러다보면 어느순간 자기 몸에 가위가 옵니다.....계속 느꼈던 몸이 무거워지고 바닥으로 꺼지는 현상에서

 

           더 강하게 몸이 무거워지고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올겁니다.....(이 순간 바로 꿈속으로 들어온겁니다)

 

           가위를 겪을때 느끼는 순간은 현실이 아닙니다 꿈입니다 꿈!!!!!!!!!!!!!

 

           이때!!!!!!!!!!!!!!!정말 중요한건 무섭다는 생각을 버려야합니다.......왠지 아십니까?

 

           공포를 느끼는 그 순간 자기 앞에 귀신이 나타날 것이고 귀에서 들려오는 우성거리는 소리는

 

           귀신에 목소리로 바뀔것입니다. 만약 평정심을 잃고 귀신을 목격하거나 귀신에 소리가 들려올때는

 

            마음을 가라안치고 속으로 암시를 주는겁니다 "이놈들은 내가 만들어낸 환상일뿐이다 내가 속으로

 

             하나.둘,셋을 세는 순간 이놈들은 사라질것이다" 라는 강한 암시를 주는겁니다

 

            또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태연하게 귀신을 바라보며 도움을 청하는겁니다

 

             "어이 내가 만들어낸 귀신아 내가 루시드드림을 꾸려고하는데 좀 도와주지 않겠어?"

 

            라고 말입니다.... 꿈속에서 형상화된 어느것이든 자신에 명령에 거부를 못합니다

 

            하지만 만약 공포를 계속 느낀다면 자신을 더 공격할것입니다....

 

13단계: 자 이제 멋지게 귀신을 물리치셨다면 자신앞에 사람에 따라 2가지 현상이 나타날것입니다.

 

           지독한 어둠 , 지독한 빛 두가지입니다 대부분이 지독한 어둠을 보지만 전 이상하게 하얀 빛의 공간을 보더군요

 

            그때부터 이제 자신에 세상을 그려나가는겁니다

 

이제부턴 꿈속에서의 행동 팁에 대해 설명해드리죠..

 

먼저 명령어에 사용법에 대해 설명해보죠.....꿈은 게임과 같습니다......명령어가 있다는거죠

 

예를들어 티비에 자주나오는 레드썬! 하는 교수를 다들 아실겁니다

 

그 양반이 최면을 거실 때 보면 항시 명령어를 사용하게 합니다 예를 들자면 "앞에 문이 보입니다 그 문을 통과하면

 

전생으로 가는겁니다....."  또는 "하나 둘 셋을 세면 다른 세계로 갑니다 " 라는 그런 명령어 말입니다

 

최면과 루시드드림은 일맥상통합니다.....

 

하지만 다른게 있다면 최면에선 최면술사가 명령을 하지만 꿈에선 자신의 꿈적 자아가 명령을 하는겁니다.

 

자 수면마비를 통과해서 루시드드림이라는 공간속으로 들어왔습니다......

 

지독한 어둠이 보이거나 아니면 감수성과 기억력이 좋으신분들은 아마 자기가 자고있는 방을 보시게 될겁니다

 

아니면 혹은 평소에 자기가 정말 가고싶어서 상상을 하거나 사진으로 봐왔던 장소로와있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대부분이 지독한 어둠을 보실겁니다.

 

자 이제 명령을 시작하는겁니다 "앞에 문이 생기며 그 문을 지나면 내 방이 나올것이다" 라고 말입니다.

 

아니면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난 내방에서 자고있는 내 자신에 몸에서 분리되어 천장에서 내 자신을 바라볼것이다!"

 

라는 암시를 줘도 됩니다.

 

어느쪽으로 암시를 주던 자신이 자고있는 방에 있을겁니다. 아직도 무서워서 귀신이 졸졸 쪼차다니는 분들이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전에 말했듯이 "지워버리던가 아니면 최홍만을 소환해서 KO를 시켜버리시면됩니다"

 

그리고 또 암시를 주어 자기몸을 하늘로 뛰웁니다....쉬운 팁은 "내게 천사의 날개가 생긴다 " 아니면 "내게 아톰에 로켓

 

신발이 생긴다" 라는 암시를 주어서 하늘을 날아보는겁니다.......조정 지대로 못하시면 추락사합니다.

 

여기까지 설명을 읽으신분들은 이제 시도를 해보십시요......

 

전 나는 법만 알려드렸지만 꿈속에 들어가시면 자신만에 세계를  찾아 가는것과 만드는것은 어렵지 않으실겁니다.

 

다만 밑에 어느분이 말씀 한것과 같이 현실과 비현실을 구별 못하시면 안됩니다.

 

어디까지나 루시드드림은 자기발전에 좋은 명상이라고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루시드 드림|작성자 이야기앤


[펌] 해열

환절기 필수 상식 ‘아기 열 잡는 법
우리 몸에 병균이 침투했거나 몸에 이상이 생겼을 때 몸이 반응하여 일으키는 증상이 ‘열’이다. 한마디로 열은 우리 몸이 외부 균과 싸우는 신호인 셈인데, 병이 나면 몸의 기능을 높이기 위해 체온을 높이므로 열이 난다는 것은 우리 몸이 좋아진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한양대학교 소아과 김남수 교수는 “몸에 이상이 있으면 그 이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무엇인지 밝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그 원인을 밝힌 뒤 치료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열을 떨어뜨리는 것은 차선책입니다”라고 강조한다. 열 자체는 병이 아니라 증상에 불과하므로 열을 떨어뜨린다고 해서 병이 낫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열나는 것을 보고도 그대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 열을 신호로 다른 병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아이가 열이 나면 집에서 정확한 체온을 재고, 열을 내리는 조치를 적절하게 취해야 한다. 그리고 열이 심한 경우에는 병원으로 달려가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열이 느껴지면 체온부터 정확히 잰다
열이 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열을 재는 것’이다. 흔히 엄마들이 아기의 이마를 만져봐서 따뜻하면 열이 있다고 판단하여 병원에 가는 경우가 있는데, 보통 엄마의 체온이 아기보다 낮기 때문에 실제로 아기가 열이 없어도 상대적으로 열이 있는 것처럼 느끼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열이 느껴지면 반드시 체온계로 정확하게 재어 확인해야 한다.

아기의 정상 체온은?_ 열은 체온이 정상 범위보다 더 높게 올라가는 현상을 말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나이가 어릴수록 체온이 높은 편이다. 1세 이하는 37.5℃, 3세 이하는 37.2℃, 5세 이하는 37℃가 정상적인 체온이다. 7세가 넘으면 어른과 비슷한 36.6~37℃가 정상적인 체온이다. 그러므로 아기의 체온이 어른보다 약간 높다고 열이 있는 것으로 오해해서는 안 된다. 항문으로 재는 직장 온도가 38℃ 이상, 구강 온도는 37.5℃ 이상, 겨드랑이 온도는 37℃ 이상일 때 열이 있다고 한다.

어떻게 재야 정확할까?_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당연히 체온계 하나 정도는 구비해 두어야 한다. 시중에는 수은 체온계, 전자식 체온계, 귀에 넣어 온도를 재는 적외선 체온계, 테이프형 체온계 등 다양한 형태의 것이 나와 있다. 귀 체온계는 귀에 체온계 끝을 대고 1~3초간 누르면 되고, 테이프형은 가슴이나 겨드랑이 등의 맨살에 대는 것만으로도 간편히 체온을 잴 수 있어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항문으로 체온을 잴 때는 수은이 들어 있는 수은주에 바셀린을 바르고 항문을 손으로 벌려서 밀어 넣고 한손으로 오므려준다. 체온계 끝을 영아의 경우 5㎝, 큰아이의 경우 7㎝ 정도 넣고 움직이지 않도록 아이를 잘 잡고 있어야 한다. 약 2분 정도 지난 후에 눈금을 읽으면 된다. 체온을 잰 뒤에는 아기의 항문을 닦아주고, 사용한 체온계는 비눗물로 깨끗이 씻은 뒤 알코올 스펀지로 깨끗이 닦아둔다. 그리고 체온을 재는 사람은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체온을 재고 난 뒤에는 손을 깨끗이 씻도록 한다. 항문으로 잴 때는 가급적 항문 전용 체온계를 사용하도록 한다.


겨드랑이로 체온을 잴 때는 우선 아이의 겨드랑이에 있는 땀을 잘 닦아야 한다. 수은주가 겨드랑이 중앙에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한 후에 팔을 몸에 밀착시키고 4~5분쯤 후에 눈금을 읽으면 되는데, 체온을 재는 동안 체온계가 밑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아이가 체온계를 입으로 깨물지 않을 때가 되면 입에 넣어 체온을 잰다. 보통 5세 정도는 지나야 안전한데, 아이에게 물지 말라고 주의를 주면서 재도록 한다. 혀 밑에 수은주를 넣고 입을 다물게 한 후 3분 정도 지켜보도록 한다.


한편 체온은 겨드랑이로 재는 것보다는 입안에 넣어 재는 것이 낫고, 입안보다는 항문으로 체온을 재는 것이 좀더 정확하다.

올바른 체온계 사용법_ 아는 사람에게 당연한 일이 모르는 사람에겐 무척 당황스러운 일일 때도 있다. 일반적인 수은 체온계의 경우 기본적인 상식은 ‘눈금은 35℃부터 42℃까지 있으며, 한 번 올라간 눈금은 털기 전에는 절대 내려가지 않는다’는 것. 그러므로 체온계를 사용할 때는 수은주가 아래로 내려왔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만약 체온계의 온도가 37℃가 넘어 있다면 체온계의 위쪽을 손으로 잡고 손으로 탁탁 털어서 눈금이 37℃ 아래로 내려가게 한 뒤에 체온을 재도록 한다.


전자 체온계를 사용할 때는 스위치를 켜고 조금 있다가 재야 하며, 몸에 충분히 밀착시키고 재야 한다. 또한 아이들이 활동을 많이 했을 경우에는 체온을 재면 안 되는데, 그 이유는 뛰어놀면 신진대사가 증가되어 약간 체온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체온을 잴 때는 재는 부위의 땀을 잘 닦고, 충분한 시간 동안 지켜보아야 한다.

해열제는 열이 심할 때 정량만 먹인다
열을 내리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해열제를 먹이는 것이다. 해열제를 사용하면 특별히 물로 닦아주지 않고도 손쉽게 열을 내릴 수 있다. 물수건으로 닦아줄 수 없는 곳에서 열이 나거나 밤에 갑자기 열이 날 경우, 고열일 때 사용하도록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용량이나 횟수 등을 체중과 월령에 따라 지시대로 복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기가 약을 못 먹거나 토할 때에는 좌약을 사용하는 것도 괜찮다.


일부 엄마들이 좌약은 안전해서 해열제와 같이 쓸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매우 위험한 생각이다. 좌약도 엄연한 약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경구용 해열제를 먹고 열이 떨어지지 않았다고 의사와 상의 없이 좌약을 추가해서 쓰면 안 된다. 급작스럽게 열이 나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개의 경우 아기의 컨디션이 나빠서 이미 병원을 다녀왔을 것이므로, 사전에 열날 때를 대비해서 해열제에 대한 의사의 처방을 받도록 한다.

좌약과 먹는 약, 어떤 것이 좋을까?_ 항문에 넣는 좌약과 입으로 먹는 해열제는 모두 동일한 성분으로, 형태만 다르다고 보면 된다. 일례로 아세트아미노펜이라는 약을 좌약 형태로 만든 것이 써스펜 좌약이고, 먹는 형태로 만든 것이 타이레놀이다. 그러므로 해열제 사용시 좌약으로 할 것인가 입으로 먹일 것인가는 효과를 기준으로 결정하기보다는 아기에게 어느 것이 편하고 받아들이기 쉬운가를 생각해서 결정하면 된다. 토하는 아기는 좌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큰아이처럼 항문에 넣는 것을 싫어하는 경우는 입으로 먹이는 것이 좋다. 경기를 하는 등 의식이 없는 아기는 먹는 해열제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좌약의 형태로 사용해야 한다.

해열제 세게 쓰면 열이 잘 떨어질까?_ 어떤 형태의 해열제이든지 해열제는 정량을 써야 한다. 많이 쓰면 열은 떨어뜨리기 쉬워도 아기의 몸에 매우 나쁘다. 열은 병이 아닌 증상이므로 열을 빨리 떨어뜨린다고 병이 얼른 낫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무리해서 해열제를 먹일 필요가 없다.

 

오히려 열이 안 떨어진다고 해열제를 너무 많이 쓰면 간에 손상을 주거나 저체온이 될 수 있으므로 절대로 남용해서는 안 된다. 물론 아기가 열이 펄펄 끓는데도 불구하고 처방전만 상기하며 조바심을 태우는 것도 어리석다. 처방전대로 혹은 약 설명서대로 했는데도 고열이 계속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병원으로 가는 것이 현명하다.

좋은 해열제가 따로 있나?_ 현재 여러 종류의 해열제가 사용되고 있다. 의사들마다 선호하는 약이 다르지만 특별히 더 나은 것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어느 소아과 약이 잘 듣는다, 안 듣는다 하는 것은 엄마들이 흔히 듣고 경험하는 큰 오해 중의 하나이다.

 

타이레놀이나 써스펜 등 시중에 나와 있는 해열제는 세계적으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것이므로 어떤 것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다만 아스피린을 독감이나 수두와 같은 병에 사용하면 아주 드물긴 하지만 ‘라이’라는 무서운 병에 걸릴 수도 있기 때문에 소아과에서는 아스피린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추세다.

고열일 땐 옷을 벗기고 물로 닦는다
열사병, 의식 장애, 열성 경련, 항문 온도 41.1℃ 이상일 때와 같이 응급 상황에서는 온몸을 물로 닦는 것이 필요하다. 또 해열제를 먹이고 30분이 지나도 체온이 직장 온도가 40℃ 이상일 경우에는 온몸을 물로 닦아주어야 한다. 그런데 물로 닦아주라고 하면 대부분의 엄마들이 5분 이상을 넘기지 않으며, 닦는 부위도 손이나 발이 고작이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는 해열 효과를 보기 어려우므로 다음과 같은 원칙을 반드시 지켜서 닦아주어야 한다.

우선 옷부터 다 벗겨라_ 아기가 아파서 괴로워하거나 운다고 안고 닦으면 아기의 몸은 엄마의 몸과 접촉되어 더욱 보온이 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또한 아무리 얇은 옷이라도 입고 있으면 복사열이 나가는 것을 막아 보온이 된다. 열과 함께 오한기가 있다고 이불을 덮어주는 엄마들도 많은데, 그렇게 해서는 열이 떨어지지 않는다. 팬티와 기저귀까지 모두 벗기고 물로 닦아야 함을 명심하자.

미지근한 물(30℃)에 수건을 적셔라_ 찬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에 수건을 적셔 아기의 몸을 닦아주어야 한다. 찬물로 몸을 닦아주면 추워하며 떨게 되고, 아기가 힘들고 괴로워해서 실패하기 쉽다. 그리고 이때 온몸을 떠는 이유는 근육에서 열을 더 발생시키기 위해서이므로, 아기가 떠는 것 그 자체는 열을 내리는 데 오히려 역효과를 초래한다.

 

게다가 찬물은 피부의 말초혈관을 수축시켜 피의 순환을 막아 효과적인 해열에 지장을 준다. 열은 피부를 통해서 발산되는데, 피부로 피가 적게 가면 열이 잘 안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열이 날 때는 반드시 ‘미지근한 물’로 닦아야 한다.

온몸을 닦아라_ 예전엔 열이 난다고 하면 얼음주머니를 만들어 이마에 올려둔 채 정작 이불은 꼭 덮고 있는 것이 일반적인 풍경이었다. 아직도 아기에게 열이 나면 찬 물수건을 이마에 얹어두는 엄마들이 있는데, 열은 이마에만 나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에서 나는 것이다. 머리, 가슴, 배, 겨드랑이, 사타구니까지 온몸을 닦아주어야 열이 떨어진다.

물이 뚝뚝 떨어지게 닦아라_ 수건을 꽉 짜지 말고 닦아야 한다. 꽉 짠 수건으로 아기의 몸을 닦으면 열이 기화되는 효과를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아기를 물속에 담그기보다는 물수건으로 닦으며 아기의 몸을 노출시키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아기가 몸 닦기를 심하게 거부한다면 30℃ 정도 되는 5㎝ 정도의 높이로 물을 담은 욕조에 아기를 담그고 닦아주어도 좋다.

쉬지 말고 계속 닦아라_ 열이 떨어질 때까지 문지르는 느낌으로 닦아준다. 2~3번 물수건으로 닦아도 열이 그대로인 경우 엄마들이 당황하는 경우가 많은데, 적어도 20분 이상 쉬지 않고 계속 닦아야 한다. 그리고 물수건을 몸에 덮어두어서도 안 된다. 열이 나면 말초 피부혈관이 수축을 하게 되므로 적당히 문지르듯이 닦아주어야 피부의 혈관을 확장해서 피가 통하게 된다.

편히 쉬게 하고 물을 충분히 먹인다
열이 날 때 목욕을 시키면 체력 손실이 크게 되므로 되도록이면 하지 않는 게 좋다. 단, 열이 아주 높거나 심한 설사, 구토, 축 늘어지는 증세만 없다면 손발이나 엉덩이를 씻기는 정도는 무방하다. 아이 스스로 목욕을 원하거나 몸이 더러워져 짜증을 내는 경우라면 따뜻한 방안이나 목욕탕에서 더운물로 가볍게 시키도록 한다. 아기든 어른이든 아플 때 무엇보다도 좋은 약은 집에서 푹 쉬는 것. 체력이 약한 아기들의 경우는 놀아주기보다는 푹 쉬게 하는 것이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된다.


신생아는 아무런 병이 없는데도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거나 그 밖의 다른 이유로 탈수가 되면서 고열이 날 수 있는데, 이것을 ‘탈수열’이라고 한다. 이럴 땐 수분 공급만 충분히 해주어도 열이 급속도로 떨어진다. 아기가 안 먹는다고 금식시키지 말고 평소에 잘 먹는 것으로 조금씩 자주 나누어준다. 3개월 미만의 아기가 열이 나면 탈수열 외의 중대한 질환이 의심되므로 반드시 의사에게 보여야 한다.

이럴 땐 얼른 가까운 병원으로 간다
아기가 열이 날 때 감기처럼 급하게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되는 병이 있는 반면, 바로 진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3개월 미만의 아기가 열이 나면 이것은 심각한 병일 수 있는데, 이 나이에는 폐혈증이나 폐렴, 뇌막염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잘 살펴보아야 한다. 그리고 어린 아기일수록 상태가 급격히 나빠질 수 있으므로 해열제를 먹고 기다리는 것보다는 바로 병원으로 달려가는 것이 상책이다.


다음과 같은 경우 반드시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한다. 먼저 열이 39℃가 넘거나 전에 경련을 일으킨 적이 있는 경우, 한눈에 보아도 많이 아픈 듯한 표정이거나 깨워도 잘 깨지 않거나 의식이 없는 경우, 머리가 심하게 아프다거나 목이 뻣뻣한 경우, 갑자기 잘 못 삼키고 침을 질질 흘리는 경우도 요주의 상황이다. 그런가 하면 고개를 숙이지 못하거나 숨을 제대로 못 쉬는 경우, 특별한 원인 없이 24시간 이상 열이 나는 경우에도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병원으로 달려가는 것이 좋다.


BOX
가습기와 열의 상관관계

많은 엄마들이 열나는 아기를 위해 가습기를 틀어주라는 의사의 충고에 고개를 갸우뚱한다. 가습기가 열을 떨어뜨리나? 물론 가습기가 직접적으로 열을 떨어뜨리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아이가 열이 나고 가래가 끓는 호흡기 질환에 걸렸을 때 가습기를 쓰면 열이 떨어지고, 가래가 묽어지며 목도 한결 부드러워진다. 또 가습기 덕분에 건조했던 실내 습도가 올라가니 숨쉬기가 편안해지는 효과도 있다. 그러나 가습기는 다음과 같은 원칙을 지켜서 틀어야 한다.

1. 잠자리에 들 때 중간 이하로 가습 용량을 줄인다.


2. 수시로 환기한다. 가습기 탓에 실내가 너무 습해지면 곰팡이가 번식하기 때문이다.


3. 가습기 물은 언제나 깨끗이 관리한다. 가습기 내부에 먼지가 끼는 등 관리를 소홀히 하면 물속에 세균이 자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정수된 물이 가장 좋으며, 수돗물은 하루쯤 받아둬 불순물을 가라앉힌다. 아기가 있는 집에서는 끓여서 식힌 물을 쓰는 것이 좋다.


4. 내부도 깔끔하게 관리한다. 베이킹 소다나 연성 세제로 적어도 이틀에 한 번씩 청소해 곰팡이 따위의 번식을 막는다.


5. 평소엔 물통을 비워두는 게 좋다. 가습기를 안 쓸 때는 물을 빼둬야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다.


6. 침실이 아닌 곳에 두고 틀어야 한다. 가습기는 최소한 코와 2~3m 떨어진 곳에 놓아야 하며, 되도록이면 다른 방에 두어서 간접가습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습기를 머리맡에 두고 자면 굵고 차가운 수분입자가 호흡기로 바로 들어가 기관지 점막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2009년 2월 12일 목요일

MDR-888

드디어 고장이 나버렸다.
전역 직후 구입한 것이니까 13년정도 사용한...
^^ 얼마전 딸애가 잡아당겨서 좌우 나눠지는 부분이 헐거워졌을 때..엄청 놀랐는데...

암튼 오늘 왼쪽이 사망한 888의 스폰지를 조심스럽게 벗겨보았다.
한귀퉁이가 조금 깨지고 ㅡㅡ;

너무 소홀하게 대한 것이겠지

쫌 속 상하네.